최근 한 티비 프로에서 모두가 알고 있지만 잘못된 매너, 중요하지만 모르고 있는 매너 등을 소개했다.
꽤 재미있었기에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한다.
1. 양식을 먹을 때 밥은 포크의 등으로 먹는다. (X)
양식의 밥은 포크로 그대로 떠서 먹는 것이 바른 매너이다.
근대화로 일본에 양식이 전해졌을 당시 서양은 밥을 먹는 습관이 없었기 때문에 밥을 먹는 매너가 정착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힌트가 된 것이 영국인의 으깬 감자를 먹는 방식이었다. 나이프로 감자를 포크의 등에 얹어 먹는 것을 보고 그것을 밥을 먹는 방식에 적용한 것이 그대로 매너로 굳어진 것이다.
그런데 현대에 이르러 많은 사람들이 포크로 밥을 퍼서 먹기에 그것이 바른 매너가 되었다고 한다.
2. 파스타는 스푼에 대면서 돌돌 말아서 먹는다. (X)
파스타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는 포크로 면발을 말 때 절대 스푼을 이용하지 않는다.
스푼을 이용하는 것은 어린아이들 뿐이다. 아이들이 먹는 방법을 배우면서 보조도구를 이용하게 한 것이 바로 스푼이라는 것이다. 그 방법이 처음 파스타를 접하는 일본인에게는 접근이 용이하였기에 그대로 전해졌다고 한다.
만약 이탈리아인 앞에서 스푼을 대어 파스타를 말아 먹는다면 실소를 자아낼지도 모른다고.
3. 커피를 마실 때는 두 손으로 들어서 마신다. (X)
커피는 한 손으로 들어서 마시는 것이 바른 매너이다.
녹차 등을 마실 때는 두 손으로 들어서 마시는 것이 바른 매너이나 커피는 그렇지 않다. 원래 커피는 뜨거운 상태에서 내는 음료이기 때문에 동양의 찻잔에는 없는 손잡이가 달려 있는 것이다. 그런데 찻잔에 손을 대고 마신다는 것은 그만큼 커피가 뜨겁지 않다는 뜻이기 때문에 커피를 대접한 이에게는 결례가 되는 셈이라고.
4. 양식을 먹을 때 무릎에 덮는 냅킨은 식사 후 고이 접어 놓아야 한다. (X)
냅킨은 쓰던 그대로 적당히 구겨서 테이블 위에 두는 것이 매너이다. 그것이 맛있게 먹었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반대로 식사 후 냅킨을 고이 접어 놓는 것은 음식이 맛이 없었다는 의미이므로 결례가 되어버린다.
5. 회의실에 들어가면서 하는 노크는 세 번 하는 것이 좋다. (X)
노크의 횟수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화장실에서는 똑똑 하고 두 번 하는 것이, 회의실 등에 하는 노크는 네 번 하는 것이 바른 매너이다. 우리가 흔히 하는 세 번 노크는 부부간의 은밀한 관계에 사용되는 노크라고 한다. ㅋ
그 밖에 손님에게 음료를 권할 때 손님이 괜찮다고 하는 것은 결례라는 것 - '아무거나'도 비매너
선택을 하더라도 주인이 제안한 선택지 안에서 골라야 한다는 것 - 있지도 않은 아이스크림을 찾아서는...
중화요리의 회전 테이블은 반드시 오른쪽으로 돌려야 한다는 것 - 어떤 사람에게는 특정요리가 끝까지 안돌아가는 경우가 있다고.
윗사람의 집을 방문할 때는 약속없이 찾아가는 것이 매너라는 것 등등이 있다.
여기까지.
오늘의 재미있는 매너 교실, 끝~!
꽤 재미있었기에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한다.
1. 양식을 먹을 때 밥은 포크의 등으로 먹는다. (X)
양식의 밥은 포크로 그대로 떠서 먹는 것이 바른 매너이다.
근대화로 일본에 양식이 전해졌을 당시 서양은 밥을 먹는 습관이 없었기 때문에 밥을 먹는 매너가 정착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힌트가 된 것이 영국인의 으깬 감자를 먹는 방식이었다. 나이프로 감자를 포크의 등에 얹어 먹는 것을 보고 그것을 밥을 먹는 방식에 적용한 것이 그대로 매너로 굳어진 것이다.
그런데 현대에 이르러 많은 사람들이 포크로 밥을 퍼서 먹기에 그것이 바른 매너가 되었다고 한다.
2. 파스타는 스푼에 대면서 돌돌 말아서 먹는다. (X)
파스타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는 포크로 면발을 말 때 절대 스푼을 이용하지 않는다.
스푼을 이용하는 것은 어린아이들 뿐이다. 아이들이 먹는 방법을 배우면서 보조도구를 이용하게 한 것이 바로 스푼이라는 것이다. 그 방법이 처음 파스타를 접하는 일본인에게는 접근이 용이하였기에 그대로 전해졌다고 한다.
만약 이탈리아인 앞에서 스푼을 대어 파스타를 말아 먹는다면 실소를 자아낼지도 모른다고.
3. 커피를 마실 때는 두 손으로 들어서 마신다. (X)
커피는 한 손으로 들어서 마시는 것이 바른 매너이다.
녹차 등을 마실 때는 두 손으로 들어서 마시는 것이 바른 매너이나 커피는 그렇지 않다. 원래 커피는 뜨거운 상태에서 내는 음료이기 때문에 동양의 찻잔에는 없는 손잡이가 달려 있는 것이다. 그런데 찻잔에 손을 대고 마신다는 것은 그만큼 커피가 뜨겁지 않다는 뜻이기 때문에 커피를 대접한 이에게는 결례가 되는 셈이라고.
4. 양식을 먹을 때 무릎에 덮는 냅킨은 식사 후 고이 접어 놓아야 한다. (X)
냅킨은 쓰던 그대로 적당히 구겨서 테이블 위에 두는 것이 매너이다. 그것이 맛있게 먹었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반대로 식사 후 냅킨을 고이 접어 놓는 것은 음식이 맛이 없었다는 의미이므로 결례가 되어버린다.
5. 회의실에 들어가면서 하는 노크는 세 번 하는 것이 좋다. (X)
노크의 횟수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화장실에서는 똑똑 하고 두 번 하는 것이, 회의실 등에 하는 노크는 네 번 하는 것이 바른 매너이다. 우리가 흔히 하는 세 번 노크는 부부간의 은밀한 관계에 사용되는 노크라고 한다. ㅋ
그 밖에 손님에게 음료를 권할 때 손님이 괜찮다고 하는 것은 결례라는 것 - '아무거나'도 비매너
선택을 하더라도 주인이 제안한 선택지 안에서 골라야 한다는 것 - 있지도 않은 아이스크림을 찾아서는...
중화요리의 회전 테이블은 반드시 오른쪽으로 돌려야 한다는 것 - 어떤 사람에게는 특정요리가 끝까지 안돌아가는 경우가 있다고.
윗사람의 집을 방문할 때는 약속없이 찾아가는 것이 매너라는 것 등등이 있다.
여기까지.
오늘의 재미있는 매너 교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