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좋기는 한데 단점도 있다. 배터리가 금방 닳고 또 교환도 안된다는 점이다.
이 두가지 문제는 배터리 문제라는 점에서 한 가지 문제로 볼 수 있겠다.
아이폰을 3G부터 사용해온 사용자로서 몇 가지 대처법을 제안해보려 한다.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보조 배터리를 구입하는 것이다.
일본에는 소프트방크에서 원세그 티비를 지원하는 배터리 세트를 판매하고 있지만 한국의 사정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지금 아이폰 배터리로 살짝 검색해 보니 꽤 많은 제품이 있다. 검색해 보시라.)
일본 것은 꽤 비싸서 살 엄두가 안났다. 7, 8천엔 했던 것 같은데...
둘째, 항시 usb 충전이 가능하도록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컴퓨터 usb단자에 연결해 두고, 운전중에는 차량용 충전기를 사용해서 충전한다. 아이폰 구입시 따라오는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충전할 수도 있다. 주로 사무실 근무를 하거나 운전시간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한 대처가 된다고 본다.
문제는 차없이 보내는 휴일 시간이다. 스마트폰이라는 특성상 이럴 때일수록 아이폰의 사용시간은 늘어가고 배터리 소모도 빨리 이뤄지게 된다. 보조 배터리가 없는 현재의 아이폰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몇 가지 배터리 절약 설정을 해두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바로 이 글의 메인테마가 되겠다.
셋째,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는 설정을 해둔다.
1. 위치 서비스를 꺼둔다.
위치 서비스는 지도를 이용할 때 자신의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해 주는 편리한 기능이지만 온으로 해두면 자신의 위치를 쉴 새없이 찾기 때문에 그만큼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게 된다. 이거 의외로 배터리 소모가 급격하다. 배터리가 이상하게 빨리 닳는다 싶어 확인해 보면 언제나 이게 켜져 있었다. 필요할 때만 켜두고 평상시에는 꺼두도록 하자.
(설정>일반>위치서비스)
2. 메일 수신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푸쉬기능을 꺼둔다.
푸쉬기능은 내가 메일을 확인하지 않아도 수시로 메일을 체크해서 메일 수신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문자가 도착하면 즉시로 알 수 있는 것과 같다. 이것도 켜두면 편리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많다. 3G를 사용하다가 4로 업그레이드 했는데 이상하게 배터리가 빨리 닳아 확인해 보니 이게 켜져 있었다.
(설정>mail, 연락처, 캘린더>데이터 업데이트>푸쉬)
3. 이건 일종의 tip인데, 아이폰의 배터리는 니켈기반 배터리와는 다른, 리튬이온 배터리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늘 충전된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의 수명을 늘일 수 있다. 기계계의 디바이스가 모두 그렇듯 사용하면 할 수록 소모되기 마련이다. 또 사용가능한 사이클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횟수가 많을 수록 수명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배터리 잔량을 대략 50% 이하로 떨어뜨리게 되면 그것을 일회로 카운트 하게 되고 그만큼 배터리의 수명이 짧아지게 되는 것이다.
http://www.apple.com/kr/batteries/
하지만 한 달에 한 번은 완충완방을 해줘야 한다고 한다.
*주의: 완충된 상태에서 줄곧 전원에 연결시켜두는 것도 좋지 않다. 오히려 배터리의 수명을 줄어들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한다.
4. 배터리를 뜨거운 곳에 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배터리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자동차 안과 같은 뜨거운 곳에 두게 되면 그 수명이 줄어들게 된다.
이 정도만 해두면 처음 아이폰을 사용할 때의 당혹스러운 배터리 소모로부터는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추가 tip: 통화권에서 이탈이 될 경우에는 아이폰이 끊임없이 전파를 찾게 되기 때문에 또 그만큼 배터리 소모가 빠르게 된다. 그럴 때 아이폰을 만져 보면 기분 탓인지 뜨거워져 있었다. 아예 꺼두는 것도 배터리 절약의 좋은 방법일 듯.
본인은 귀찮기도 하고, 에이, 진짜?라는 생각도 있어서 끈 적은 없지만 뜨거워지는 게 아무래도...ㅋ
*배터리 완충완방 관련 링크 첨부 및 내용 수정 (2010/10/9)
*배터리 관련 3번, 4번 내용 첨가 (2011/4/21)
이 두가지 문제는 배터리 문제라는 점에서 한 가지 문제로 볼 수 있겠다.
아이폰을 3G부터 사용해온 사용자로서 몇 가지 대처법을 제안해보려 한다.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보조 배터리를 구입하는 것이다.
일본에는 소프트방크에서 원세그 티비를 지원하는 배터리 세트를 판매하고 있지만 한국의 사정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지금 아이폰 배터리로 살짝 검색해 보니 꽤 많은 제품이 있다. 검색해 보시라.)
일본 것은 꽤 비싸서 살 엄두가 안났다. 7, 8천엔 했던 것 같은데...
둘째, 항시 usb 충전이 가능하도록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컴퓨터 usb단자에 연결해 두고, 운전중에는 차량용 충전기를 사용해서 충전한다. 아이폰 구입시 따라오는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충전할 수도 있다. 주로 사무실 근무를 하거나 운전시간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한 대처가 된다고 본다.
문제는 차없이 보내는 휴일 시간이다. 스마트폰이라는 특성상 이럴 때일수록 아이폰의 사용시간은 늘어가고 배터리 소모도 빨리 이뤄지게 된다. 보조 배터리가 없는 현재의 아이폰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몇 가지 배터리 절약 설정을 해두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바로 이 글의 메인테마가 되겠다.
셋째,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는 설정을 해둔다.
1. 위치 서비스를 꺼둔다.
위치 서비스는 지도를 이용할 때 자신의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해 주는 편리한 기능이지만 온으로 해두면 자신의 위치를 쉴 새없이 찾기 때문에 그만큼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게 된다. 이거 의외로 배터리 소모가 급격하다. 배터리가 이상하게 빨리 닳는다 싶어 확인해 보면 언제나 이게 켜져 있었다. 필요할 때만 켜두고 평상시에는 꺼두도록 하자.
(설정>일반>위치서비스)
2. 메일 수신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푸쉬기능을 꺼둔다.
푸쉬기능은 내가 메일을 확인하지 않아도 수시로 메일을 체크해서 메일 수신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문자가 도착하면 즉시로 알 수 있는 것과 같다. 이것도 켜두면 편리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많다. 3G를 사용하다가 4로 업그레이드 했는데 이상하게 배터리가 빨리 닳아 확인해 보니 이게 켜져 있었다.
(설정>mail, 연락처, 캘린더>데이터 업데이트>푸쉬)
3. 이건 일종의 tip인데, 아이폰의 배터리는 니켈기반 배터리와는 다른, 리튬이온 배터리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늘 충전된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의 수명을 늘일 수 있다. 기계계의 디바이스가 모두 그렇듯 사용하면 할 수록 소모되기 마련이다. 또 사용가능한 사이클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횟수가 많을 수록 수명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배터리 잔량을 대략 50% 이하로 떨어뜨리게 되면 그것을 일회로 카운트 하게 되고 그만큼 배터리의 수명이 짧아지게 되는 것이다.
http://www.apple.com/kr/batteries/
하지만 한 달에 한 번은 완충완방을 해줘야 한다고 한다.
*주의: 완충된 상태에서 줄곧 전원에 연결시켜두는 것도 좋지 않다. 오히려 배터리의 수명을 줄어들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한다.
4. 배터리를 뜨거운 곳에 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배터리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자동차 안과 같은 뜨거운 곳에 두게 되면 그 수명이 줄어들게 된다.
이 정도만 해두면 처음 아이폰을 사용할 때의 당혹스러운 배터리 소모로부터는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추가 tip: 통화권에서 이탈이 될 경우에는 아이폰이 끊임없이 전파를 찾게 되기 때문에 또 그만큼 배터리 소모가 빠르게 된다. 그럴 때 아이폰을 만져 보면 기분 탓인지 뜨거워져 있었다. 아예 꺼두는 것도 배터리 절약의 좋은 방법일 듯.
본인은 귀찮기도 하고, 에이, 진짜?라는 생각도 있어서 끈 적은 없지만 뜨거워지는 게 아무래도...ㅋ
*배터리 완충완방 관련 링크 첨부 및 내용 수정 (2010/10/9)
*배터리 관련 3번, 4번 내용 첨가 (201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