雑文2009. 6. 26. 22:36
버스에서 내려
바라본 하늘


도쿄에는 건널목이 참 많아.


석양을 헤치고 전차가 달려온다.


자전거로 갈아타고 횡단보도를 건너


골목길을 지나 개천변으로 들어서고.


오늘도 벽화가 있는 개천변을 달린다.


양철통에는 풀도 무성하다.


여기만 돌면 집이야.


냐옹이는 오늘도 밥을 기다린다.


나도 어여 밥 먹어야지.

Posted by snowooball